최진수 기자
moohannews@moohannews.com | 2020-12-27 23:10:38
[무한뉴스] 손석희 JTBC 사장에게 채용과 금품을 요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프리랜서 기자 김웅(50) 씨에게 징역 6개월이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공갈미수 혐의로 기소된 김 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6개월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김 씨는 지난 2018년 8월부터 2019년 1월까지 손 사장에게 과천 주차장 사고를 기사화하겠다며 JTBC 채용 부탁과 이들 사이에 일어난 폭행 사건 합의금 2억 4000만 원의 금품을 요구했으나 미수에 그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한편 지난해 한 술집에서 김 씨의 어깨와 얼굴 등을 손으로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손 사장은 지난 4월 법원으로부터 벌금 3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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