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훈 기자
moohannews@moohannews.com | 2020-12-30 16:37:11
[무한뉴스] 한파가 찾아온 30일 오후 용인시 처인구 보건소 후문 열린화장실 앞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용인시는 처인구보건소 후문 앞과 동백2동 주민센터 옆, 수지구청 광장, 수지아르피아 광장 등 4곳을 무증상 시민이 무료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게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하고 있다.
임시선별검사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오후 12시부터 2시간 동안은 소독을 위해 운영을 잠시 중단한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50명을 기록, 이틀 연속 1000명대를 넘어섰다.
정부는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자 조기 발견을 위한 수도권 임시선별진료소의 운영 기간을 1월 3일에서 2주간 연장해 17일까지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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