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1029명·사망 17명···새해 첫날 다시 1000명대

최진수 기자

moohannews@moohannews.com | 2021-01-01 15:14:29

용인시 처인구보건소 앞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

[무한뉴스] 새해 첫날인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만에 1000명대를 다시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29명 늘어 누적 6만 1769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사회 감염 전파 위험이 큰 국내 지역발생은 1004명, 해외유입은 25명이다.


코로나 누적 사망자는 17명이 늘면서 917명이 됐으며 위중증 환자도 11명 늘어난 354명이다.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132명→970명→807명→1045명→1050명→967명→1029명으로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976.4명에 달한다.


한편 정부는 현행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조치와 '연말연시 특별방역 대책'이 오는 3일 종료됨에 따라 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최종 결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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