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 기자
moohannews@moohannews.com | 2021-02-02 13:19:37
[무한뉴스] 2021 한국 프로야구 정규시즌이 오는 4월 3일 개막한다.
KBO(한국야구위원회)는 2일 2021 신한은행 SOL KBO 정규시즌 경기 일정을 발표했다.
2021 KBO 정규시즌은 4월 3일 개막해 팀 간 16차전, 팀 당 144경기씩 총 720경기가 열리며, 7월 19일부터 8월 9일까지는 야구 국가대표팀의 도쿄 올림픽 참가로 시즌이 일시 중단된다.
개막전은 2019년 최종 팀 순위 상위 5개 팀의 홈경기로 편성되며 잠실(KIA-두산), 인천(롯데-SK), 창원(LG-NC), 수원(한화-KT), 고척(삼성-키움) 등 5개 구장에서 2연전으로 펼쳐진다. 4위 LG는 두산과 홈구장(잠실)이 중복됨에 따라 KT의 홈 개막전으로 편성됐다.
이번에 발표된 경기 일정은 4월 3일부터 10월 8일까지 715경기가 편성됐으며 미편성된 5경기는 추후 우천 등으로 순연되는 경기와 함께 10월 9일 이후로 재편성될 예정이다.
KBO는 "2021 KBO 정규시즌 경기 일정은 구단 별 이동거리를 최소화하고 주말 및 공휴일 홈 경기수와 월별 홈 경기 수 등을 최대한 균등하게 고려해 편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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