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수 기자
moohannews@moohannews.com | 2021-02-09 20:21:34
[무한뉴스]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는 ‘2021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시상계획을 확정했다.
이번 방송대상은 방송인의 창작의욕을 고취하고 방송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방통위가 매년 개최하는 시상식으로 지난 한 해 동안 국내에서 제작·방송된 우수 프로그램 및 방송문화 발전에 기여한 개인·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행사이다.
올해 방송대상에는 기존 ‘사회 통합’ 부문과 ‘문화 다양성’ 부문을 ‘사회·문화 발전’ 부문으로 통합하고 인터넷 기반 동영상 서비스 활성화 등 미디어 환경의 변화를 반영하고자 ‘웹·앱 콘텐츠’ 부문을 신설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등 국가적인 재난 상황에서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장애인 방송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에 대해도 공로상을 추가해 시상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에는 방송관계자 뿐만 아니라 국민들도 함께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을 즐길 수 있도록 국민평가단을 운영해 심사 과정에서 시청자들의 평가를 반영할 계획이다.
응모 또는 추천하고자 하는 방송사 등은 오는 4월 1일까지 출품서 등의 자료를 방통위에 제출해야 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방통위 홈페이지에 게시된 응모요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무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