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수 기자
moohannews@moohannews.com | 2021-03-23 09:58:44
[무한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보건소를 방문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받았다.
문 대통령 부부의 접종은 오는 6월 영국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17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공무 출장 등 '필수목적 출국을 위한 예방접종 절차'에 따른 것이다.
종로구 보건소는 질병관리청이 지정한 G7 출국 대표단 예방접종 실시기관으로, 이날 접종에는 문 대통령 부부와 함께 서훈 국가안보실장과 유연상 대통령경호처장 등 G7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필수 인력 9명도 함께 접종했다.
한편 문 대통령 부부의 AZ 백신 접종을 시작으로 우리나라에서도 만 65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AZ 백신 접종이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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