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명 기자
poplkjh03@naver.com | 2021-09-10 12:13:48
[무한뉴스] 용인시 기흥도서관이 오는 13일부터 ‘청소년 진로 멘토 초청 강연회 '드림 온'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다음달 2일부터 11월20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하는 이번 강연은 청소년에게 진로에 대한 고민과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 다양한 직업군을 가진 멘토들이 강사로 참여해 직업을 소개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강의는 화상회의 앱인 줌으로 진행되며 고준채 프로파일러의 ‘정의롭다면 프로파일러’, 김승아 뷰티전문가의 ‘마음의 행복을 만들어주는 뷰티전문가’, 박종복 쇼핑몰MD의 ‘취미가 직업이 되는 쇼핑몰MD’, 이홍철 게임개발자의 ‘도전을 즐기면 게임개발자’ 순으로 열린다.
강연에는 관내 청소년 및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흥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각 강연당 100명을 모집한다.
기흥도서관 관계자는 “다양한 직업을 가진 멘토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진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흥도서관은 진로·취업 특화도서관으로 지난해부터 진로·취업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공간을 실내에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또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공공도서관 진로 독서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선정돼 ‘2020년 청소년 진로 멘토링 랜선 드림톡’, ‘2021년 청소년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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