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SSG 선수 최초’ 1500탈삼진 ‘-13’

스포츠 / 최진수 기자 / 2022-05-09 10:42:42
▲ SSG 김광현 연도별 탈삼진 (2022. 5. 7)

[무한뉴스=최진수 기자] KBO 리그 역대 통산 6번째 1500탈삼진 대기록의 주인공은 SSG 김광현이 될 전망이다.

지금까지 KBO 리그에서 1500탈삼진을 달성한 선수는 1994 시즌 선동열(해태)을 시작으로 2019 시즌 양현종(KIA)까지 총 5명이 있었다 김광현이 삼진 13개를 더 잡아낼 경우 SSG 소속 선수로는(SK 포함) 첫번째로 1500탈삼진을 달성한 선수가 된다.

2007 시즌 SK에 입단한 김광현은 같은 해 4월 10일 문학 삼성전에서 첫 삼진을 잡았다. 이후 2015년 9월 4일 문학 삼성전에서는 1000탈삼진을 달성한 후 1500탈삼진 고지를 바라보고 있다. 2010 시즌에는 개인 최다 탈삼진(183개)을 기록하며 탈삼진 부문 2위에 올랐으며 2008 시즌에는 150탈삼진으로 해당 부문 리그 1위도 차지한 바 있다.

KBO는 김광현이 1500탈삼진을 달성할 경우 표창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 무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