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바다와 빛’ 여름 테마 미디어파사드 전시

용인 / 정윤식 기자 / 2026-07-09 07:55:04
7월 20일까지 포은아트홀·아르피아 광장서…21~31일엔 백남준 작품도
▲ 용인특례시가 7월 20일까지 포은아트홀 미디어파사드에 여름 테마를 전시한다. 사진의 상영작은 THE PAINTED OCEAN.

[무한뉴스=정윤식 기자] 용인특례시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수지구 죽전동 용인포은아트홀과 아르피아 광장에서 여름 테마의 ‘바다와 빛’ 미디어파사드 전시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용인포은아트홀을 예술과 문화, 관광이 어우러진 랜드마크로 만들기 위한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계절별로 새로운 주제의 미디어아트를 전시하고 있다.

7월 1일부터 20일까지는 '바다와 빛'​을 주제로 한 다양한 미디어아트 작품이 상영된다.

주요 콘텐츠는 해저 생태계를 디지털 감성으로 표현한 'DIGISCAPE–SEABED', 물감이 번지듯 펼쳐지는 바다 풍경을 담은 'THE PAINTED OCEAN', 신비롭게 빛나는 해변을 표현한 'BIOLUMINESCENT NIGHT BEACH' 등이다.

이와 함께 모네의 '수련', '양산을 쓴 여인', 프라고나르의 '그네', 빈센트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등 세계적인 명화를 디지털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한 콘텐츠도 함께 상영한다.

이와 별개로 시는 매월 21일부터 31일까지 백남준아트센터와의 협업 콘텐츠를 선보인다.

주요 작품은 ▲백남준 ‘호랑이는 살아있다(Tiger Lives)’ ▲강이연 ‘배니싱(Vanishing)’ ▲구기정 ‘투명성 시각 풍경(The Transparent Visual Scenes)’ ▲권혜원 ‘우로보로스 엔진(Ouroboros Engine)’ ▲신재영 ‘파동과 질서(Ebb and Flow)’ ▲염인화 ‘솔라소닉 밴드(Inst.)’ 등이며, 총 상영시간은 약 42분이다.

시는 이달 아르피아 타워 4층에 개관할 미디어갤러리에서도 LED 모니터를 통해 이번 여름테마의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소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원한 바다의 이미지를 예술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여름 콘텐츠로 이달의 미디어파사드 전시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계절과 지역의 특색을 담은 다양한 미디어아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용인을 대표하는 야간 문화관광 콘텐츠로 육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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