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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북도교육청 |
[무한뉴스=정승훈 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27일, 정서위기학생의 예방을 위해 교육공동체의 관심과 학생 감정 표현 문화를 조성하는 '관심×표현 365 프로젝트'를 본격 확산‧운영 한다고 밝혔다.
'관심×표현 365 프로젝트'는 교사와 학부모가 학생의 감정에 따뜻한 관심을 기울이고 공감으로 반응해 정서적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고, 학생 스스로 감정을 인식‧표현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실천 중심의 마음건강 운동이다.
이에, '관심 365'와 '표현 365'의 두 축으로 구성된 다양한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관심 365'는 ▲교육감과 학교장이 함께하는 화상회의 ▲학교장 대상 권역별 컨설팅 ▲학부모 대상 마음건강 뉴스레터 ▲학교별 인사말 만들기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교육공동체 전반에 마음 건강에 대한 인식과 실천을 확산한다.
'표현 365'는 ▲감정 핸드사인, 아침맞이 등 학교 현장 자율 실천 활동 ▲감정 캐릭터 공모전 ▲학생 참여형 괜찮아 송 공모전 등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을 창의적으로 표현하고 또래와 정서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각 학교가 학교 특색에 맞는 자율 활동을 기획‧실천하는 방식으로 운영하여 현장 중심의 실천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학교장 365 캠페인 첫 화상회의를 통해 도내 학교장들과 함께 실천 방향을 공유하며 현장 확산의 물꼬를 텄다.
최선미 인성시민과장은 “학생의 감정을 세심하게 살피고 이를 존중하는 문화가 학교 곳곳에 스며들어야 한다.”라며, “작은 관심과 표현이 정서위기 예방의 첫걸음이 되는 만큼, 학교 현장이 주도하는 실천 문화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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