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취업 어려움 겪는 시민 340명께…일자리로 희망 드려요"

용인 / 양현명 기자 / 2022-11-09 10:28:45
2023년 1단계 희망드림 참여자 모집…11월 10일~23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서 접수
▲ 용인특례시청

[무한뉴스=양현명 기자] 용인특례시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2023년 1단계 희망드림일자리' 사업 참여자 340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공공일자리 창출을 통해 직장을 구하지 못한 시민들의 생계 안정을 돕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만 18세 이상 정기적인 소득이 없는 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저소득층·장애인 등 취업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실직하거나 폐업한 사람 등 경제적 지원이 시급한 지원자를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내년 1월부터 4월까지 3~4개월간 공공 청사 출입 안내, 공공서비스 지원, 환경정화 등에서 하루 3~5시간 일하게 된다.

임금은 2023년 시간당 최저임금인 9620원을 적용해 월 80~130만 원 선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일자리가 없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희망을 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실질적 보탬이 될 수 있는 일자리 창출 방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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