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1분기 지가 0.91% 상승, 거래량은 19.3% 감소

경제 / 최진수 기자 / 2022-04-22 10:15:40
22.3월 지가는 0.31% 상승으로 전년 동월 대비 낮은 수준
▲ 국토교통부

[무한뉴스=최진수 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은 2022년 1분기 전국 지가는 0.91% 상승해 작년 4분기(1.03%) 대비 0.12%p, 2021년 1분기(0.96%) 대비 0.05%p 감소했다고 밝혔다.

금년 3월의 지가변동률은 0.31%로, 상승폭은 전월(0.29%) 대비 0.02%p 높은 수준, 전년 동월(0.34%) 대비 0.03%p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 2022년 1분기 지가변동률은 전분기 대비 수도권(1.17% → 1.01%) 및 지방(0.78% → 0.72%) 모두 소폭 축소되었다.

(수도권, 1.01%) 서울 1.08%, 경기 0.96%, 인천 0.90%로 변동돼 서울과 경기는 전국 평균(0.91%)보다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지방, 0.72%) 세종 1.31%, 대전 1.01%, 부산 0.91% 등 3개 시의 변동률이 전국 평균(0.91%) 보다 높았다.

(용도지역별) 주거 0.97%, 상업 0.95%, 공업 0.86% 등으로 나타났다.

(이용상황별) 대지(주거 0.94%, 상업 0.93%), 전 0.86% 등으로 나타났다.

2022년 1분기 전체토지(건축물 부속토지 포함) 거래량은 약 61만 8천 필지(476.6㎢)로 전분기(약 76.6만 필지) 대비 19.3%(약 14.8만 필지) 감소, 2021년 1분기(약 84.6만 필지) 대비 26.9%(약 22.8만 필지) 감소하였다.

건축물 부속토지를 제외한 순수토지 거래량은 약 26.4만 필지(444.3㎢)로 전분기 대비 17.6%, 2021년 1분기 대비 16.4% 감소하였다.

(지역별, %) 전분기 대비 전체토지 거래량은 강원 32.7%, 광주 32.2%, 대전 31.6% 등 16개 시·도에서 감소, 전북은 2.5% 증가했다.

순수토지 거래량은 광주 47.0%, 강원 26.1%, 인천 24.3% 등 16개 시·도에서 감소, 세종은 4.7% 증가했다.

(용도지역별) 주거 23.8%, 상업 20.6%, 관리 17.7% 등으로 나타났다.

(지목별) 임야 29.1%, 공장용지 21.8%, 대 21.0% 등으로 나타났다.

(건물용도별) 상업업무 22.4%, 주거 21.9%, 나지 18.9% 등으로 나타났다.

국토부는 향후에도 토지 가격 및 토지 거래량 변동추이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여 이상 현상에는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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