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고위험병원체 선제검사로 방문객 건강 지킨다

충청 / 정민정 기자 / 2023-09-18 08:20:08
도 보환연, 대백제전 등 대규모 행사장 내 고위험병원체 선제검사 실시
▲ 고위험병원체 선제검사 공기포집 모습

[무한뉴스=정민정 기자]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9-10월 열리는 2023 대백제전과 계룡군문화축제, 금산세계인삼축제 방문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고위험병원체 선제검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연구원은 행사장 내 공기 및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에서 △탄저균 △페스트균 △야토균 △유비저균 △브루셀라균 △두창바이러스 등 고위험병원체 6종과 코로나19 바이러스 선제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대백제전은 18일부터 내달 10월 9일까지 주 1회 검사를 실시해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며, 계룡군문화축제와 금산세계인삼축제도 행사 전 검사 실시 및 결과를 통보해 안전한 환경을 지원한다.

김옥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도내 대규모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 모두가 안전한 환경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검사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무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