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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백 출신 기업인, 고향사랑기부금으로 나눔 |
[무한뉴스=정민정 기자] 태백시는 지난 22일 태백 출신 기업인 추숙희 ㈜해우GLS 사장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추숙희 사장은 태백 함태초등학교와 황지여자중학교를 졸업했으며, ㈜스마트머니 대표, (사)한국여성벤처협회 부회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활발히 사회 활동을 이어왔다.
현재는 ㈜해우GLS 사장으로 물류·운송 전문기업을 이끌고 있으며, 회사는 1983년 설립되어 화물운송대행, 통관, 광고대행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추숙희 사장은 기업 경영뿐 아니라 사회공헌 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해 왔다.
강원도민회 부회장, 사단법인 국민화합 등기이사 등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힘쓰고 있다. 이번 기부를 통해 고향사랑 실천에 앞장서며 지역과의 인연을 다시금 이어가게 됐다.
추 사장은 “고향 태백은 제 삶의 뿌리이자 지금의 제가 있게 해준 곳”이라며, “이번 기부가 태백 시민들에게 작은 힘이 되고,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고향을 잊지 않고 지역사랑을 실천해주신 추숙희 사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고향사랑기부금은 시민 복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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