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퇴직 교직원 표순성님 |
[무한뉴스=정승훈 기자]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전 청주교육지원청 행정국장으로 퇴임한 표순성 님이 지난 21일(수), 교육청 산하 재단법인 충북교육성장지원재단에 장학금 5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표순성님은 2010년 청주교육지원청에서 행정국장을 역임하는 등 40여 년간 충북 교육계에 몸 담았으며 2011년 정년 퇴임했다.
표순성 님은 “도내 학생들의 성장을 돕고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자 장학금을 기부했으며 성장 잠재력을 가진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사용됐으면 좋겠다.”는 기탁의 뜻을 밝혔다.
재단법인 충북교육성장지원재단은 기탁자의 취지에 따라 재단 추진 사업인 미래핵심 인재와 직업 및 창업 교육 우수 장학생을 선정하여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충북교육청이 운영하는 재단법인 충북교육성장지원재단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2000년 설립됐으며 다양하고 창의적인 인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장학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도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총 172명에게 2억 2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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