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오미크론 대응체제로 신속히 전환 및 총력 대응 지시

정치 / 최진수 기자 / 2022-01-21 10:40:35
▲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무한뉴스=최진수 기자] 이집트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각) "우리나라도 이제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되는 게 기정 사실화되었다"며 "정부는 그동안 준비해 온 오미크론 대응체제로 신속히 전환하고, 총리 중심으로 범부처가 총력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국민들께도 오미크론 상황과 정보를 소상히 알리고, 협조를 구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어 문 대통령은 "다행스러운 것은 위중증 환자 발생 수가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는 점"이라며 "지금까지 그랬듯이 이번에도 함께 힘을 모으면 오미크론 파고를 반드시 이겨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특별히 오늘은 코로나 국내 유입 2년이 되는 날”이라며 “그동안 협조와 헌신으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온 국민들과 의료진들에게 각별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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