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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주시, ‘아트센터 고마 옥상정원’ |
[무한뉴스=정민정 기자] 공주시는 아트센터 고마 옥상정원을 활용한 치유농업 체험 프로그램을 9월 한 달 동안 매주 토요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주한옥마을과 연계해 방문객들에게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고 농촌의 가치를 체험으로 전달하며, 동시에 옥상정원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주말 진행된 첫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운영 기간은 9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이며, 장소는 아트센터 고마 옥상정원이다.
대상은 공주한옥마을 이용객으로 회차당 16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현장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체험 내용은 ▲압화(누름꽃) 이름표 만들기 ▲허브를 활용한 오감 체험 ▲허브 디퓨저 만들기 등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의 소규모 운영 원칙을 적용했다.
임재철 농촌진흥과장은 “옥상정원이라는 도심 속 녹색 공간에서 치유농업을 접목해 휴식과 교육, 체험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공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대표 체험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꾸준히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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