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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청 |
[무한뉴스=최진수 기자] 울산시는 9일 오전 10시 중구 시티컨벤션에서 시와 구군 세외수입 담당 공무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세외수입 담당 공무원들이 업무 과정에서 발굴한 신세원 확보, 체납 징수, 관리·운영 혁신 등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대회에서는 ▲지적재조사 조정금 사전 감정평가로 징수 성과 달성 ▲공공체육시설 개선·확충에 따른 사용료 수입 증대 ▲울산 중구의 자금 운용 혁신 사례 ▲울주군 공영주차장 유료화 전환을 통한 세외수입 확충 ▲공장 가동 중단 과정에서 징수촉탁수수료 발굴 등 5건이 발표된다.
울산시는 세입 증대 효과, 개선 노력도, 확산 가능성, 지속 가능성 등을 평가해 최우수·우수·장려·특별상을 선정,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사례는 행정안전부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열리는 ‘2025년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발표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다양한 세입 증대 기법을 공유·전파하고, 상호 본따르기(벤치마킹)를 통해 각 지자체별로 여건에 맞는 시책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세외수입이 지방재정 확충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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