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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안동시․한국미래농업연구원, 스마트농업 발전 전략 세미나 개최 |
[무한뉴스=최진수 기자] 경상북도와 안동시, (재)한국미래농업연구원은 지난 4일 경상북도인재개발원에서 ‘경북 스마트농업 발전 전략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14개 시군 스마트농업 담당 공무원과 관련 기업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스마트농업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
세미나에서는 시설원예와 노지 분야를 포함한 스마트농업 확산 전략, 지자체 협력 모델, 청년 농업인 정착 지원 등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임대형 스마트팜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한 청년 유입 확대, 임대 종료 후 창업 연계를 위한 지자체 지원 필요성,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의 후속 추진 등을 공유하며 지역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정부의 스마트농업 정책 동향과 함께 데이터 기반 현장 솔루션 구축의 필요성이 제시됐으며, 경북도가 보유한 혁신밸리와 연구원 등 핵심 인프라를 활용할 경우 높은 시너지 효과가 가능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아울러 각 지자체가 스마트농업 투자 확대 흐름에 맞춰 미래 대비 전략을 재정비해야 한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이번 세미나는 경북 전역의 스마트농업 생태계를 강화하고 지자체․연구기관․기업 간 협력 기반을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안동시 관계자는 “스마트농업은 농업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분야”라며 “안동시는 앞으로도 경북도와 긴밀히 협력해 첨단 농업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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