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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산시청 |
[무한뉴스=정민정 기자] 군산시는 ‘우수 집단급식소 지정관리 사업’을 통해 관내 9개소를 올해 우수 집단급식소로 신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급식시설의 ▲시설·환경 ▲개인위생 ▲공정관리 ▲식품 보관·운송 등 전반적인 식품안전관리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위생 수준을 높이고 우수 집단급식소 활성화를 유도하여 관리자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식품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다.
시는 지난해 우수집단급식소로 지정된 급식소(9개소)와 더불어 올해 9~10월 중 사업신청서를 받아 현장점검과 평가를 진행했으며, 현지 평가 결과 85점 이상 업소를 지정한 뒤 적정성 심의를 거쳐 우수 집단급식소를 최종 선발했다.
이로써 군산시 우수집단급식소는 지난해 9개소에 이어 총 18개소로 확대됐다.
올해 선정된 업소는 ▲어린이집 4개소 ▲유치원 2개소 ▲산업체 3개소로 철저한 평가 및 심의를 통해 높은 안전관리 수준을 입증했다.
선정된 업소는 지정 후 3년간 재평가를 통해 사후관리를 받게 되며 더불어 전년도 평가 대비 평가 점수가 20점 미만 감소하거나 같은 경우 지속적인 관리에 들어간다.
반면 평점이 증가한 시설 중 최우수 시설에는 전북특별자치도의 포상 및 인센티브를 별도로 지원한다.
이외에 시는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기 위해 선정된 업소를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으며, 12월 중으로 선정된 시설에 우수 집단급식소 현판을 전달하고, 식중독 예방 물품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우수 집단급식소를 지정하고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우리 시 집단급식소 위생 수준을 향상하는 데 앞장서겠다.”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급식 환경 조성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음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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