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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년 주도 겨울 참여형 축제‘겨울 피크닉’ |
[무한뉴스=정민정 기자]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은 25년 12월 13일 청소년이 직접 기획과 운영에 참여한 청소년 주도 참여형 축제(영청문과 함께 소풍갈래? 가자 겨울피크닉)를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청소년 동아리를 중심으로 준비 단계부터 현장 운영, 마무리까지 전 과정에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참여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의 자치 역량을 키우고 지역 사회 참여를 넓히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행사 당일 오전에는 청소년운영위원회와 동아리가 집결하여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건물 전반의 소품 및 공간 점검, 부스 운영 준비를 완료했다.
사전 리허설과 역할 분담을 통해 행사 전반의 흐름을 점검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과 안정적인 운영 체계를 구축했다.
행사 시작인 13:00 부터는 지하 1층부터 3층까지 전관을 활용해 체험형 부스와 놀이·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탁구, 소원트리, 핫초코 존, 뽑기 이벤트, 눈사람 쿠키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포토부스, 전통놀이, 게임·노래 플레이존, 산타 선물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연령대별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청소년 참여형 프로그램인 ‘영월 골든벨’을 운영하여 초등·중고등 청소년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퀴즈 형식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과 놀이를 결합한 참여형 활동을 구현했으며, 다수의 청소년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행사 후반에는 다(多)같이 꿈키움 교실 수료식과 자치 기구 활동 보고회, 동아리 공연, 시상식 및 행운권 추첨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한 해 동안의 청소년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 청소년에게 성취감과 소속감을 제공하는 의미 있는 마무리를 했다.
이번 겨울피크닉은 청소년이 단순 참여자가 아닌 기획자이자 운영자로서 역할을 하며 책임감과 협업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지역 청소년과 가족,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 밀착형 축제로 운영됐다.
특히 안전관리, 공간 운영, 프로그램 진행 전반에 청소년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실질적인 자치 경험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 김도균 관장은 “이번 겨울피크닉은 청소년이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하며 책임을 경험한 의미 있는 행사였다”라며, “준비 과정부터 안전관리와 프로그램 운영까지 전반을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는 모습을 통해 청소년 자치 활동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도출된 운영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청소년 주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참여형 문화·체험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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