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혹한기 대비 이동노동자를 위한 '방한모 전달식' 개최

수원 / 양현명 기자 / 2025-11-27 09:20:08
봉사단체 ‘더코너스톤’방한모 350개 후원
▲ 박요한 더코너스톤 대표(사진 오른쪽에서 4번째)와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무한뉴스=양현명 기자] 수원특례시는 26일 겨울철을 맞아 ‘이동 노동자 방한모 전달식’을 열었다. 방한모 350개는 봉사단체 더코너스톤이 후원했다.

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와 라이더 유니온(배달기사 노동조합)은 이동노동자들에게 방한모를 전달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겨울은 특히 취약계층에게 어려운 시기”라며 “이동노동자들은 날씨와 관계없이 야외에서 근로해야 하기 때문에 방한용품 제공은 작지만 그들의 삶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박요한 더코너스톤 대표는 “이번 기회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며 기부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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