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경찰합동 모의훈련 실시

서울 / 정승훈 기자 / 2026-07-06 09:15:08
민원실 내 폭언, 폭행 등 위법행위로부터 방문 민원인과 담당 공무원 보호
▲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경찰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하는 모습

[무한뉴스=정승훈 기자] 서울 성동구는 지난 23일 민원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상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성동경찰서(한양지구대)와 연계하여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악성민원인이나 주취자 등에 의해 폭언, 폭행, 기물파손 등 위법행위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에 따라 성동구청 1층 행복민원실에서 진행된 이번 훈련은 사전에 부여된 민원실 비상대응반 별로 각자의 역할을 신속하게 수행하여 위협 상황에 적절하게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실시됐다.

구는 '민원실 비상대응체계 구축'으로 사전에 비상대응반을 편성하고, 공무원 개개인이 반별 임무에 따른 각자의 역할을 충분히 숙지하여 위협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었다.

성동경찰서는 민원실과 긴밀한 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신속한 현장출동과 적절한 상황개입을 통해 사태가 악화되기 전에 악성민원인 등을 적절히 진정 또는 제압하여 출입제한 교육과 퇴거 조치 완료까지 훈련했다.

또한, 악성 민원인에 대한 비상대응훈련 및 출입제한·퇴거조치 교육 등 관경 합동으로 관내 17개 동주민센터에서도 모의훈련이 실시 완료되어 민원실 비상사태에 대비하고 구청 행복민원실과 관내 동주민센터 민원실을 이용하는 민원인과 근무하는 민원 담당 공무원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민원 업무를 볼 수 있도록 대비했다.

유보화 성동구청장은 "악성민원은 갈수록 점점 심해지고 있고 특이민원 빈도 또한 점차 늘어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민원인과 공무원 모두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성동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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