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한뉴스=박노신 기자] 강남구가 반려견이 목줄 없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반려견 순회놀이터’를 10월부터 11월까지 개포동·세곡동·신사동에서 총 3회 운영한다. 행동교정 상담과 건강검진, 미용 체험 등 반려견과 보호자를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한다.
운영 일정은 ▲10월 9일(한글날) 오전 10시~오후 5시 개포동근린공원 농구장 ▲10월 17일 오전 10시~오후 5시 강남세곡체육공원 다목적운동장 ▲11월 7일 낮 12시~오후 7시 신사동 가로수길 축제 행사장이다. 모두 공휴일이나 토요일에 열어 보호자들이 여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 대상은 동물등록과 광견병 예방접종을 마친 반려견과 보호자다. 포스터에 안내된 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입장할 때는 안전한 운영을 위해 동물등록과 광견병 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한다.
놀이터에는 반려견이 목줄 없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과 어질리티(장애물) 체험시설을 마련한다. 반려견끼리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체고 40㎝ 미만은 중·소형견, 40㎝ 이상은 대형견으로 구분해 공간 또는 이용시간을 나눠 운영한다.
놀이터뿐 아니라 반려견을 키우면서 생기는 고민을 전문가와 상담하고 건강 상태도 살펴볼 수 있다. 반려견의 문제행동과 생활습관 등을 상담하는 행동교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수의사가 현장에서 건강 상태를 확인해준다. 반려견 미용 체험과 펫티켓 교육도 진행한다.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반려견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가까운 생활권으로 찾아가 제공하고, 보호자에게 필요한 건강·행동관리 프로그램도 함께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 반려동물 친화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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