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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읍농악의 진수 맛본다…24일 정읍시립예술단 월간 정기 공연 ‘연희’ 개최 |
[무한뉴스=정민정 기자] 정읍시가 호남우도농악의 진수를 엿볼 수 있는 시립예술단 제5회 월간 상설공연 ‘연희’를 오는 24일 오후 7시 연지아트홀 무대에 올린다.
시립예술단은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2월부터 12월까지 매달 상설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한 해 동안 국악단 6회, 농악단 3회, 합창단 2회 등 총 11회의 무대가 열리는 가운데, 이번 5회 차 공연은 시립농악단이 맡아 신나는 연희 한마당을 준비했다.
무대는 정읍농악 기반의 가락과 장단으로 알차게 채워진다. 공연의 시작을 알리는 흥겨운 엿타령과 농악의 진법을 살린 사물판굿, 정읍농악의 꽃으로 불리는 부포놀이가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여기에 엿장수와 버나돌이가 짝을 이룬 놀이 연희극 ‘수타타’가 시각적 즐거움을 더한다. 죽방울놀이와 화려한 몸동작이 돋보이는 채상소고놀이, 사자춤, 열두발상모 등 풍성한 볼거리도 연달아 펼쳐진다.
호남우도농악의 발상지인 정읍은 시립농악단을 중심으로 그 역사를 꾸준히 재조명하고 있다. 특히 지역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며 전통 농악의 대중화에 앞장서는 중이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신나는 무대를 보여줌으로써 정읍농악 특유의 멋과 흥을 널리 전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문화공연을 지속해서 마련해 시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지역 예술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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