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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선군청 |
[무한뉴스=정민정 기자] 강원 정선군은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을 활용한 기획전 '삶과 풍경의 미학(The Aesthetics of Life · Landscape)'을 오는 6월 18일부터 7월 17일까지 아리샘터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이 추진하는 '2026년 미술은행소장품 전시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마련된 것으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수준 높은 현대미술 작품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시에는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 20명의 작품 20점이 소개된다.
작품들은 자연과 인간의 삶, 기억과 시간, 공동체와 노동, 가족과 일상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풍경이 지닌 의미를 새롭게 조명한다.
특히, 폐광지역의 기억과 노동의 역사를 담아낸 최승선 작가의 '기억유희',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서정적으로 표현한 정영모 작가의 '고향이야기', 가족의 따뜻한 이상향을 그린 임만혁 작가의 '가족과 섬 18-1' 등은 정선의 자연과 삶의 이야기를 떠올리게 하며 관람객들에게 깊은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김종학, 허달재, 황규백, 정종미, 이윤엽, 강복근 등 국내 주요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한국 현대미술의 다채로운 표현 세계와 예술적가치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무료로 운영되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다.
전시 기간 중 6월 24일부터 7월 11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는 전문 도슨트가 참여하는 특별해설 프로그램도 총 6회 운영된다.
전시 세부 사항은 정선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재성 정선군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전시는 국립현대미술관의 우수한 소장품을 지역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며 “군민과관광객들이 작품을 통해 삶과 자연, 그리고 우리 주변의 풍경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정선군은 앞으로도 문화 향유 기회의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고누구나 일상 속에서 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수준 높은 문화예술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유치·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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