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중앙도서관, ‘1318채움 청소년 놀이터’ 운영

충청 / 정민정 기자 / 2025-12-26 10:20:28
청소년과 함께하는 원데이클래스 등 진행
▲ 천안중앙도서관 ‘1318채움 참여존’ 홍보문.

[무한뉴스=정민정 기자] 천안시 중앙도서관은 내년부터 ‘1318채움 청소년 놀이터’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청소년 놀이터는 청소년들이 도서관을 친근한 공간으로 인식하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도서관 내 청소년 전용공간인 1318채움에서 ‘책과 만나는 원데이클래스’, ‘참여존’을 진행한다.

겨울방학 특집으로 운영되는 책과 만나는 원데이클래스는 내년 1월 16일 열리며, 관련 도서를 함께 읽고 스페인 요리인 ‘슈림프 타파스’를 직접 만들며 오감을 채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원데이클래스는 13~ 18세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되며, 참여 신청은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천안시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참여존에서는 ▲내 마음의 문장, 손으로 쓰다 ▲함께, 릴레이 소설을 쓰다 ▲나만의 드로잉 코너가 마련돼 청소년들의 자율적인 활동을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 도서관 누리집과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1318채움에서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활동하고 또래와 소통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즐거운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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