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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농악 퍼레이드 |
[무한뉴스=정민정 기자] 고창군이 대표 관광지인 고창읍성을 배경으로 거리극축제 노상놀이야 가을철 상설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노상놀이야는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대표 관광지를 배경으로 지역 기반 콘텐츠를 활용한 퍼레이드형 공연이다.
고창군에서는 (사)고창농악보존회 아트컴퍼니 고풍과 함께 고창농악을 활용하여 고창농악 퍼레이드 ‘흥따라 멋따라 딴따라’를 펼친다.
고창농악 퍼레이드 ‘흥따라 멋따라 딴따라’는 고창의 대표 무형문화유산인 고창농악과 대형 깃발놀이, 인형탈 잡색 캐릭터 등 다양한 볼거리로 구성되어 있다.
대규모 고창농악 퍼레이드단이 이끄는 농악 행렬에 관객들도 미니 소고를 들고 함께 공연에 참여하여 고창농악을 경험할 수 있는 공연이다.
이 공연은 오는 9월 13일부터 10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다섯시에 고창읍성 일원에서 가을철 상설공연이 진행되며 고창 모양성제 기간에도 2회 공연이 진행된다.
봄철에는 고창 청보리밭 축제에서 2회, 5월에 고창읍성 일원에서 3회 공연을 진행했다.
나윤옥 고창군 문화예술과장은 “관광객이 고창의 대표 관광지에서 고창의 아름다운 경관 즐기고 세계인류무형유산인 고창농악을 가까이에서 경험하며 더 알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예술성을 살린 상설 공연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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