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학교 연계 2025년 '스마트한 덴탈 키즈캠프 in 김제'사업 추진 ‘호응’

전라 / 정민정 기자 / 2025-12-18 10:15:18
▲ 스마트한 덴탈 키즈캠프 in 김제 간담회

[무한뉴스=정민정 기자] 김제시는 원광보건대학교 BH혁신융합대학사업단과 함께 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관내 유치원 아동을 대상으로 '스마트한 덴탈 키즈 캠프 in 김제'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8월 25일 시와 원광보건대학교 BH혁신융합대학사업단과 체결한 협약과 연계해 추진한 사업으로, 지역 아동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실질적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제일유치원, 성모유치원, 중앙유치원 등 3개소 7세반 아동 총 78명을 대상으로 미취학 아동의 구강질환 예방과 올바른 구강위생 습관 형성을 위해 디지털 장비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디지털 치아우식 진단기기 활용한 구강검진 ▲ 불소도포 ▲ 올바른 칫솔질 교육 ▲ AR 그림놀이 체험 등이다.

이 사업을 통해 아동들은 디지털 장비를 활용한 맞춤형 구강검진을 경험하고, 불소도포 및 올바른 칫솔질 습관을 배움으로써 구강질환 예방에 큰 도움이 됐으며, AR 그림놀이를 접목해 아이들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또한 지난 16일, 김제시보건소는 원광보건대학교와 유치원 관계자 등 사업 참여자들과 사후평가 간담회를 개최해 사업 운영 성과와 아동들의 반응을 공유하고, 향후 프로그램 개선 방향과 지역 아동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한 덴탈 키즈 캠프는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면서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사후평가 간담회를 통해 얻은 의견을 반영해 내년에는 더 나은 지역사회 아동들의 구강건강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무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