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스마트원예작목반 임대형 스마트팜 입주 앞두고 현장견학

경상 / 최진수 기자 / 2025-12-16 10:25:15
내년 1월 토마토 정식 앞두고 전북 장수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벤치마킹
▲ 봉화군 스마트원예작목반 임대형 스마트팜 입주 앞두고 현장견학

[무한뉴스=최진수 기자] 봉화군 스마트원예작목반원 10명은 지난 15일 전북 장수군 장수읍 소재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현장견학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금년말 봉성면 창평리에 준공을 앞둔 임대형 스마트팜단지에 입주하는 작목반원들이 내년 1월 중순 토마토 정식을 앞두고 재배관리 실습교육 과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작목반원들은 장수군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를 방문하여 관계자의 안내에 따라 유리온실, 환경제어시스템, 양액공급시스템, 에너지냉난방 시스템을 둘러보고 청년농업인으로부터 토마토 재배기술, 유통 노하우를 전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장수군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은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2024년 3월 착공하여 올해 7월 준공되어 4ha 규모의 유리온실 3개동에서 8팀 24명의 청년농업인이 입주해 토마토와 오이 2개 작물을 재배하고 있다.

장영숙 농업기술과장은“우리군과 기후와 지리적 조건이 비슷한 장수군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벤치마킹을 통해 우수사례와 애로사항 직접 보고 배우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스마트농업을 중심으로 한 봉화형 농업혁신 모델을 구축하여 우리군 미래를 이끄는 핵심 산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원예작목반은 창평리 임대형스마트팜단지에 입주하는 토마토팀 9명과 금봉리 소재 경영실습임대농장에 입주한 청년농 1명이 작년 12월 봉화농협에 등록한 작목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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