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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터 |
[무한뉴스=박노신 기자] 이번 주 금요일,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일대에서 청년 예술인들의 무대 '더 임팩트 with'가 펼쳐진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은 ‘더 임팩트’ 는 구가 주관하는 청년 예술인 지원 사업으로, 예술인들에게는 활동 무대를 지원하고, 주민에게는 일상 속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더 임팩트 with'는 시각예술 분야 9명의 청년 작가와 공연예술 분야 30명의 청년 예술인들과 함께 다채로운 전시와 공연을 선보인다.
이날 석촌호수에 오면, 호숫가를 따라 돌며 공연 한 바퀴를 즐길 수 있다.
먼저, 석촌호수 사거리에 가면 특별한 버스킹을 만날 수 있다. ▲송파구의 대표 랜드마크로 거듭난 ‘더 스피어’와 ▲석촌호수 ‘동호 잔디 계단’에서는 14시부터 17시 30분까지 청년예술인 8팀의 버스킹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이어, 호반의 가을 경치를 감상하며 걷다 보면 롯데월드 어드벤처 인근에 자리 잡은 ▲‘문화실험공간호수’를 만나게 된다. ‘더 임팩트’ 시각예술분야 공모에 선정된 작가 9인의 단체전을 진행 중이다. 회화, 디지털 아트, 사진 등 총 17점의 작가 대표 작품들을 통해 청년들만의 색다른 시선을 느낄 수 있다. 전시는 오는 11.29(토)까지 계속된다.
마지막으로 ▲석촌호수 ‘동호 수변무대’에서는 18시부터 약 2시간 동안 클래식, 국악 등 다양한 음악을 하는 청년예술인 7팀이 창의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클래식 사이사이’와 ‘Trio Rumina’의 클래식 공연,‘가온병창단’의 국악, ‘일월가락’의 전통민요, ‘트라베시아’와 ‘루츠젬콜’의 월드뮤직, ‘시도’의 국악브라스밴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무대가 ‘더 임팩트’ 청년예술인들에게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되고, 구민들에게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청년예술가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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