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초등학교 입학 앞둔 유아 보호자 대상 찾아가는 연수 |
[무한뉴스=정승훈 기자] 경북교육청은 어린이집 5세 유아의 안정적인 초등학교 입학과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11월 5일부터 25일까지 도내 어린이집 이음교육 시범기관 5개소를 대상으로 ‘2026 어린이집 이음교육 시범기관 찾아가는 보호자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간 교육과정과 생활의 연계를 강화하고, 보호자들이 초등학교 생활과 입학 초기 적응 과정을 충분히 이해해 가정에서도 자녀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유아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하루 일과와 학습 방식, 생활 규칙, 또래 관계 등 다양한 환경이 달라진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유아뿐만 아니라 보호자도 이러한 변화를 미리 이해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맞춤형 연수를 추진한다.
이번 연수의 가장 큰 특징은 보호자가 별도의 연수 장소를 찾아가는 대신, 어린이집 등 보호자의 접근이 편리한 장소로 강사가 직접 찾아간다는 점이다.
경북교육청은 연수를 신청한 어린이집 가운데 5개소를 선정해 기관별로 1회씩 운영하며, 연수 장소는 해당 어린이집이나 연계 초등학교, 기관이 지정한 장소 등으로 정할 수 있다.
연수 시간도 맞벌이 가정 등 보호자의 참여 여건을 고려해 평일 저녁이나 주말을 포함한 1~2시간 범위에서 기관과 협의해 자율적으로 운영한다.
강사 수당과 운영 물품 등 필요한 경비는 경북교육청이 지원해 참여 기관의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강사로는 연계 초등학교 교원과 2026년 이음교육 선도교사, 교육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특히 지역 초등학교 교원이 실제 학교생활과 입학 초기 적응에 필요한 사항을 직접 안내해 보호자들이 자녀의 학교생활을 보다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연수 내용은 기관의 요구와 보호자의 관심사를 반영해 △이음교육의 의미와 필요성 △5세 유아의 발달 특성 △초등학교 생활과 입학 초기 적응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이음교육 방법 등을 중심으로 구성한다.
운영 방식도 일방적인 강의에서 벗어나 사례 나눔과 질의응답, 상황별 실습, 워크숍 등 기관별 여건에 맞게 다양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보호자의 막연한 불안이 지나친 선행학습이나 조기 사교육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놀이와 일상생활을 통해 유아의 발달을 지원하는 방법을 중점적으로 안내한다.
이를 통해 유아가 일상 속에서 자기관리 능력과 의사소통 능력, 정서 조절 능력 등 초등학교 생활에 필요한 기초 역량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도록 보호자의 역할과 실천 방법을 함께 살펴볼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보호자의 이음교육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높이고, 가정과 어린이집, 초등학교가 서로 협력해 유아의 성장과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하는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유아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시기는 생활환경과 배움의 방식이 크게 달라지는 중요한 전환기인 만큼 보호자의 이해와 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찾아가는 맞춤형 연수를 통해 가정과 어린이집, 초등학교가 함께 협력하고, 모든 아이가 새로운 학교생활을 설레는 마음으로 시작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무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