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영통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태풍 북상 관련 저소득 취약계층에 반찬나눔 및 안부확인

수원 / 양현명 기자 / 2023-08-11 11:05:36
▲ 영통2동 반찬나눔

[무한뉴스=양현명 기자] 수원시 영통구 영통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말복을 맞이하여 지난 10일 2023년 특화사업 ‘사랑하리!나누리!행복하리!’반찬나눔 8월 행사로 여름과일(수박, 복숭아)과 절편, 식혜를 배달하며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했다.

특히, 이 날은 지속되는 폭염 및 태풍 북상과 관련하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홀몸어르신 가구 및 사례관리 대상자 등 저소득 취약계층 25가구에 음식을 배달하며 안전을 함께 살폈다.

위원들은 냉방기기(에어컨, 선풍기) 유무 확인을 비롯해 무더위 쉼터(관내 경로당) 이용안내, 온열질환 및 태풍 대처법 등을 안내했다.

조성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제철과일과 음식으로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누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지속되는 폭염 속에 온열질환에 잘 대처하여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영화 영통2동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봉사하시는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된 주민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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