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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청 | 
[무한뉴스=최진수 기자] 울산시는 우원식 국회의장이 10월 31일 오후 2시 지역 대표 독립운동가 박상진의사 생가와 올해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반구대 암각화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먼저, 울산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인 고헌 박상진 의사 생가를 방문해증손자인 박중훈 씨와 인사를 나눈 뒤 생가를 둘러보며 박상진 의사의 높은 뜻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진다.
이어 지난 7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반구천 암각화를 방문한다.
울산시는 이날 현장에서 반구천의 암각화에 대한 역사적 가치와 보존관리 현황, 향후 활용계획 등을 보고하며, 과학적 점검(모니터링)을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보존 연구와 국가 차원의 지원 필요성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안승대 울산시 행정부시장은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으로 ▲세계유산의 보존・연구・전시 기능을 수행할 복합문화공간인 반구천 세계암각화센터 건립사업 ▲국제규격 수상경기장 조성을 통한 지역 체육 기반(인프라) 확충을 목표로 한 카누슬라럼센터 건립사업 ▲전통 무예의 진흥과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한 궁도진흥법 제정 추진 등을 국회의장에게 건의할 계획이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이번 국회의장 방문이 반구천 암각화의 체계적 보존과 세계유산 도시 울산의 위상 제고, 그리고 지역 현안사업의 추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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