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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실군, 복숭아·매실 활용 '토요 체험 프로그램' 운영… 식품과학 원리까지 쏙쏙 |
[무한뉴스=정민정 기자] 임실군이 지역의 우수한 향토자원을 널리 알리고 지속 가능한 지역 농산물 소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임실군은 지역의 향토자원인 복숭아와 매실을 활용한 농촌융복합산업 육성으로 농가 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특화품목 6차산업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실군은 (재)임실치즈앤식품연구소에 관련 보조금을 교부하고, 연구소는 이를 재원으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족 참여형 토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농산물 소비를 넘어, 임실의 우수한 향토자원인 복숭아와 매실 등을 활용해 직접 식품을 만들어 보는 과정에 과학 원리를 더한 차별화된 교육·체험 콘텐츠다. 아이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지역 먹거리의 가치를 배우고,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되어 매회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상반기에는 ‘청정 임실의 복숭아·매실로 만드는 특별한 디저트 체험’을 주제로 복숭아·녹차 스프레드를 활용한 쫀득 쿠키와 초콜릿 만들기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하반기에는 체험 범위를 식품과학 분야로 확대해 ‘복숭아와 매실을 이용한 구슬젤리 만들기’와 ‘현미경으로 요구르트 속 유산균 관찰하기’를 운영한다.
구슬젤리 만들기에서는 액체 상태의 식품 원료가 둥근 젤 형태로 변하는 과정을 통해 식품의 물성과 겔 형성 원리를 체험하고, 현미경 관찰에서는 유산균의 형태를 살펴보며 발효식품과 미생물의 관계를 배운다.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식품을 직접 만들고 관찰하면서 지역 농산물과 식품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보호자도 자녀와 모든 과정에 함께 참여해 가족 간 소통과 협력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하반기 체험은 2026년 10월까지 매월 둘째·넷째 토요일 (재)임실치즈앤식품연구소 식품개발연구동에서 운영된다. 하루 2회(10시~ 12시, 14~16시), 회차당 4개 팀을 모집하며, 팀당 1∼4명이 참여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다.
(재)임실치즈앤식품연구소 관계자는 “상반기 디저트 제조 체험에 이어 하반기에는 구슬젤리 제조와 유산균 관찰을 통해 식품에 담긴 과학 원리까지 배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임실 농산물과 유가공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까지 전화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재)임실치즈앤식품연구소 식품개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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