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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중위생서비스베스트 업소 |
[무한뉴스=정민정 기자] 제주시는 지난 5월부터 11월 말까지 관내 이용업 125개소, 미용업 1,995개소 총 2,120개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하고, 이중 상위 105개소를 ‘베스트 업소’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제주시 담당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 9명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업소를 직접 방문해 영업자 준수사항과 서비스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휴·폐업 중이거나 영업이 이뤄지지 않는 업소는 평가에서 제외됐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결과, 최우수(녹색등급)업소 954개소, 우수(황색등급) 1,039개소, 일반(백색등급) 127개소로 지정했으며, 평가 결과는 제주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에게 공표했다.
특히, 최우수 업소 중 상위 105개소를‘베스트 업소’로 선정하고, 해당 업소에 인증물품(종량제 봉투)과 우수업소 표지판을 지원했다.
또한 제주시는 내년부터 등급별 맞춤형 지도와 위생관리 자율점검을 병행해 공중위생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다.
문정희 위생관리과장은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시민들에게 우수업소 정보를 제공하여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영업자들의 자율 점검과 지속적인 지도 관리를 통해 공중위생서비스 수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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