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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시 전경 |
[무한뉴스=정민정 기자] 제주시는 동절기를 맞이하여 12월 15일부터 12월 19일까지 겨울 관광지 주변 음식점과 무신고 영업소 등을 대상으로 식품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눈썰매장 등 겨울 관광지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썰매장 주변 음식점과 무신고 영업소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식재료 및 조리식품의 냉장·냉동 보관기준 준수 여부, 조리시설 및 조리기구의 위생적 관리 상태, 해충 등 방지를 위한 시설기준 및 개인위생 수칙(위생모·마스크 착용) 준수 여부, 노상에서의 붕어빵·어묵류 등 식품을 조리·판매하는 무신고 영업 행위 등이다.
점검 결과 식품 안전과 관련이 적은 사항에 대해 즉시 개선조치하고, 주요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조치 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매년 시기별 다수 이용 음식점에 대해 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봄·하절기·가을철을 대비하여 다중이용시설 111개소를 점검한 바 있다.
김철영 식품안전과장은 “동절기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시민과 관광객의 방문이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사전 예방 중심의 위생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해 안전한 외식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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