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나, 너…우리들의 이야기를 엿보다’

교육 / 정승훈 기자 / 2023-08-23 11:15:45
울산교육청, 동부도서관에서 학생 저자책 전시회
▲ 나 너 우리들의 이야기를 엿보다

[무한뉴스=정승훈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22일부터 오는 9월 8일까지 동부도서관 본관 1층 갤러리에서 학생 저자책 ‘생각 그루터기’ 권역별 마지막 전시회를 연다.

‘나, 너, 우리들의 이야기를 엿보다’라는 표어(슬로건)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 우수책으로 선정된 동구 지역 학생 저자책 90여 권을 만나볼 수 있다.

지난 4월 4~28일에는 남부도서관에서, 7월 4~28일에는 울주도서관에서 해당 지역 학교 창작물이 전시됐다.

학교 수업에서 이뤄진 다양한 활동 결과물을 묶어 책으로 엮은 학생 저자책은 시, 소설, 수필 등 여러 주제와 학생 개인, 학급 등 다양한 구성으로 만들었다.

울산시교육청은 전시회를 관람하고 만족도 조사에 참여한 사람에게 상품으로 고등학교 대상작인 ‘봄 여름 겨울 가을’ 시집을 제공한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여러 주제를 통해 학생들이 말하고 있는 ‘나’의 이야기를 학생 저자책에서 만나고, ‘나’는 어떤 이야기가 만들어질까 생각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시교육청은 9월 중순부터 12월까지 시교육청 1층 책마루에서 학생, 학부모, 일반시민 대상으로 앞서 보지 못했던 울산 전역의 학생 저자책 모두를 상시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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