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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시장 시설 개선으로 경쟁력 강화 |
[무한뉴스=정민정 기자] 인제군이 전통시장 시설 개선 사업을 통해 경쟁력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군은 북면 원통리 648-1번지 일원에서 추진 중인 원통전통시장 광장조성 1차 사업을 9월 8일 착공했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 45억 원을 투입해 3,755㎡ 규모로 진행되며, 특색 있는 편의 공간을 마련하고 원통 5일장 확대 운영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원통전통시장 광장은 1차 1,170㎡, 2차 2,585㎡로 조성된다.
군은 지난해 4월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토지보상과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2차 착공은 2026년 연초에 진행될 예정이다.
인제전통시장 시설개선사업도 병행된다. 전기설비 보수, 주차장 도색, 간판교체 등이 완료됐으며, 가로등 설치 사업도 추진 예정이다.
군은 이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군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별빛야시장을 오는 9월 27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한다.
이동식판매대가 운영되고, 9월 12일~13일에는 프리마켓이 열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보인다.
군 관계자는 “전통시장 활성화는 지역경제의 중요한 축”이라며, “시설개선과 활성화 정책을 통해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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