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교육청 난정평화교육원 |
[무한뉴스=정승훈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난정평화교육원은 인천 지역아동센터 사회적 협동조합과 초‧중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숙박형 평화 체험교육을 10일부터 1박 2일간 운영한다.
평화캠프는 ‘평화 생생(生生!) 평화야~ 놀자!’라는 주제로 평화의 섬인 교동도에서 진행한다. 교동도의 특색을 살려 자연과의 교감, 평화로운 나의 이야기 등 연결과 소통을 경험하는 체험형 교육으로 운영하며 전액 무료로 진행한다,
학생들은 천체와 별자리 관측을 통해 평화와 공존에 대해 이야기하고 자연에서의 걷기 과정을 통해 몸과 마음을 이완하며 숨과 쉼의 의미를 찾아보게 된다. 또한 교동도 실향민들의 역사가 녹아있는 과거와 현재를 바라볼 수 있는 평화교육 현장을 직접 탐방하며 ‘평화가 길이다’라는 의미로 함께 살아감에 대한 평화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난정평화교육원 관계자는 “강화 교동도의 지역적, 역사적 특색을 활용한 평화체험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평화역량과 감수성을 함양하고, 평화리더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평화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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