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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명관(왼쪽) 복식 우승 |
[무한뉴스=양복규 기자] 강진군 유소년 테니스 유망주들이 대규모 국제대회에서 탁월한 기량을 뽐내며 강진 체육의 위상을 드높였다.
강진군은 최근 양구 테니스파크에서 열린 'KETF 국제주니어 테니스대회'에서 강진군 에이스(ACE) 테니스클럽 소속 김명관(12·남) 선수가 복식 우승을, 김예율(12·여) 선수가 단식 및 복식 준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KETF 국제주니어 테니스대회는 세계적인 유망주들이 대거 참가하는 메이저급 주니어 대회다.
이 치열한 무대에서 김명관 선수는 뛰어난 조직력과 집중력을 바탕으로 복식 우승을 차지하며 금빛 스매시를 날렸고, 김예율 선수 역시 단식과 복식에서 모두 결승에 진출하며 은빛 메달을 목에 걸었다.
두 선수는 올해 치러진 각종 전국 단위 대회에서도 꾸준히 입상하며 한국 테니스를 이끌어갈 차세대 에이스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성과는 연일 이어지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 2주간 치러진 긴 여정 끝에 얻은 값진 결실이다.
두 선수는 매 경기가 끝난 후에도 쉬지 않고 개인 연습에 매진하며 부족한 부분을 채웠다.
특히 본인의 경기 내용과 상대 선수의 데이터를 꼼꼼히 기록하고 분석하며, 단순히 공을 잘 치는 것을 넘어 '스스로 생각하고 훌쩍 성장하는 선수'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러한 눈부신 성장의 배경에는 강진군 테니스 지도자들의 숨은 노력이 있었다.
이윤일 감독을 필두로 강성오 코치, 한진영 코치는 선수별 맞춤형 훈련과 헌신적인 지도를 통해 유소년 선수들의 잠재력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강진군 스포츠산업과 관계자는 "무더위와 긴 일정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스스로 데이터를 분석하며 훌륭한 성적을 거둔 우리 어린 선수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강진군이 유소년 스포츠 우수 선수를 지속적으로 배출하는 명실상부한 체육 메카가 될 수 있도록 훈련 인프라와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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