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뉴스=최진수 기자] 제20대 대통령 선거 당일인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4만명을 넘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총 34만 2446명 발생했고 누적 확진자 수는 521만 211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34만 2388명, 해외 유입은 58명이며 지역별로 보면 서울 7만 4222명, 경기 9만 6681명, 인천 1만 8823명 등 수도권에서만 18만 9726명(55.4%)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은 부산 3만 1361명, 경남 2만 2001명, 대구 1만 2899명, 경북 1만 2280명, 충남 1만 825명, 전북 9677명, 충북 9145명, 강원 8686명, 대전 7977명, 전남 7953명, 광주 7413명, 울산 6582명, 제주 3858명, 세종 2214명 등 15만 2612명(44.6%)이 나왔다.

위중증 환자는 1087명이며 사망자는 158명 늘어 누적 9440명(치명률 0.18%)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이날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5771명, 2차접종자 5051명, 3차접종자 4만 230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88만 7172명(87.5%), 2차접종자수는 4440만 6146명(86.5%), 3차접종자수는 3191만 503명(62.2%)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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