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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진군 ‘산타원정대 시즌3, 산타버스 대작전’ |
[무한뉴스=정민정 기자] 지난 18일 100여 명의 산타들이 강진읍 거리를 행진하며 나눔의 온기로 지역에 활력을 더했다.
강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연말연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나눔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한 ‘산타원정대 시즌3, 산타버스 대작전’을 성황리에 개최해 군민들에게 잊지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강진군청 광장 출정식을 시작으로 중앙초등학교 산타행사, 중앙로(뚜레쥬르~카페베네) 퍼레이드까지 이어지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강진읍을 환하게 물들였다.
특히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꾸며진 산타버스가 도심을 누비는 ‘이동형 축제’로 운영돼 어린이들과 군민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었다.
출정식에는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산타원정대’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행사 현장에서는 강진9호 신규 아너(이용기 성일축산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 가입식도 함께 진행돼, 연말 나눔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산타원정대는 출정식 이후 산타버스에 올라 중앙초등학교로 이동, 아이들에게 “올해도 강진에 산타가 왔다”는 설렘을 전했다.
중앙초등학교에서는 아이들의 웃음과 캐럴이 어우러진 산타행사가 진행됐고, 이후 산타원정대는 중앙로 구간에서 퍼레이드를 펼치며 상가와 거리를 지나는 군민들에게도 연말의 즐거움을 나눴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산타버스는 강진군청 광장과 강진터미널에 포토존 형태로 운영돼 군민 누구나 사진을 남기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산타원정대 시즌3는 하루로 끝나지 않는다.
오는 24일까지, 11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11개 초등학교와 2개 아동시설 등 총 13개소를 직접 찾아 1,100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깜짝 선물과 따뜻한 응원을 전할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 “연말에도 우리 아이들을 위해 기꺼이 산타가 되어주신 산타원정대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성탄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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