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등학력인정 학습자 우울척도 검사

[무한뉴스=정승훈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계양도서관은 계양구 정신건강복진센터와 연계해 초등학력인정 학습자를 대상으로 노인 우울척도 검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우울 선별 척도 검사 진행 후 정신 건강 문제를 평가해 고위험군 발견 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정신 건강 상담 또는 전문 의료기관으로의 치료 연계 등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노인 우울증은 노년기 신체적, 사회적 변화에 따라 노년층 누구에게나 쉽게 올 수 있는 질환이다. 식욕부진, 불면 등과 같은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고 집중력과 기억력이 떨어져 치매로 오인될 수 있어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한편, 계양도서관은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용자가 계양구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무료 심리검사나 상담 지원 등 관련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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