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평가 ‘우수지구’ 선정

경상 / 최진수 기자 / 2025-12-18 11:35:35
▲ 부산진구청

[무한뉴스=최진수 기자] 부산진구는 범천동 안창마을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준공지구 평가에서 ‘우수지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19년에 선정되어 준공된 전국 102개 지구(농어촌 72지구, 도시 30지구)에 대한 정량평가 결과 상위 17지구가 평가대상이었다. 전문가들은 현장 평가를 실시해 전국 11개 지구(농어촌 6지구, 도시 5지구)를 최종 선정했다.

평가 항목은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세부항목인 ▲노후주택 정비 사업 ▲안전확보 사업 ▲생활·위생 인프라 조성사업 ▲주민역량강화사업 분야였다.

부산진구는 특히, 범천동 안창마을은 빈집 정비 등 주거 여건을 잘 개선하고 지역 커뮤니티센터를 적극 활용하여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한 지역으로 심사 때 호평을 얻었다.

부산진구는 준공된 안창마을 외에도 2023년부터 3년 연속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이 공모 선정되어 엄광마을(가야동), 광산마을(당감동), 절골·미실마을(범천동)에 총사업비 12,858백만원을 확보해 추진하고 있다.

김영욱 구청장은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낙후된 기반 시설로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에게 직접 도움이 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공동체 기반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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