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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기청소년 대상 무료 직업 체험 기회 제공 |
[무한뉴스=정민정 기자]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6일 전주지역 위기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4차 직업체험프로그램: 꿈멘토와 꿈꾸다’를 진행했다.
‘꿈멘토와 꿈꾸다’는 1388청소년지원단(복지지원단) 소속 업체들과 연계해 청소년들이 실제 관련 직업을 가진 꿈멘토를 직접 만나 생생한 직업 현장의 이야기를 듣고, 직업 체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참여한 청소년들은 바리스타인 문영미 꿈멘토로부터 바리스타를 비롯한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하며 꿈을 이룬 이야기를 듣고, 평소 궁금했던 바리스타에 대해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직접 원두를 고르고 커피를 내려보면서 진로에 대해 체험했다.
이와 관련 복지지원단은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민간의 자발적 참여조직으로, 현재 135개 기관·개인 72명 등 207명으로 구축돼 있다. 센터는 복지지원단과 연계해 올해 총 4회에 걸쳐 40여 명의 청소년들에게 무료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정혜선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전주시 청소년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해 무료로 재능기부를 해주시는 1388청소년지원단 꿈멘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1388청소년지원단 발굴 및 연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금희 전주시 인구정책과장은 “전주시도 위기청소년 특별지원사업을 비롯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 및 복지 증진을 위한 청소년안전망을 구축·운영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진행하는 무료 프로그램 및 상담은 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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