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 제4기 운동교실 운영

전라 / 정민정 기자 / 2025-09-08 12:20:25
평화·인화·동산·마동 주민 대상…오는 9~10일 신청자 모집
▲ 익산시청

[무한뉴스=정민정 기자] 익산시가 남부권 주민들의 건강 관리를 돕기 위해 '제4기 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가을‧겨울철 면역력 강화와 심혈관계 건강 증진을 목표로 유산소 및 근력 운동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 4회 운영되는 '건강-업(UP) 교실'은 체력 단련에 중점을 두며, 주 2회 진행되는 '뱃살 쏙 운동교실'은 에어로빅 중심의 전신 운동으로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평화동, 인화동, 동산동, 마동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주민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오는 9~10일 신분증을 가지고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신규 참여자와 비만, 만성질환 등 건강 취약계층이 우선 선발된다.

참여자들은 기초체력·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후 결과에 따라 맞춤형 운동 및 영양지도를 받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환절기 일교차로 인한 건강 저하를 예방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운동교실이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과 체력 유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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