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 회원 단합체육대회 개최

전라 / 정민정 기자 / 2025-11-27 12:15:41
지역사회 기부금·물품 전달식도 함께 진행
▲ 진안군청

[무한뉴스=정민정 기자]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진)는 27일 저녁 진안문예체육관에서 협의회원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회원 단합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회원 단합 체육대회는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고리 걸기, 단체피구, 줄넘기 등 체육 프로그램 중심으로 꾸며졌다.

행사 마무리에는 자체 예산과 임원들의 자발적 후원으로 마련된 경품 추첨이 진행돼 회원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다.

특히, 행사에서 개인 및 기관들의 대한 후원금품 전달식이 풍성하게 진행된 점이다. 2019년부터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 꾸러미 지원을 시작으로 인연을 맺은 진안군4-H 사랑나눔연합회는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올해도 100만원을 후원했고, 김창덕 회원은 시니어 일자리 활동으로 받은 월급으로 조금씩 모은 금액을 2년째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0만원씩 기부했다.

또한 제일 약국 서예영 약사는 올해만 1,000만원을 후원했으며, 지금까지 6,500만원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이어 진안농협하나로마트와 전북은행에서 백미를 후원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 전달된 후원금품은 지역 내 노인, 장애인, 저소득가구 등 지원 대상자들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김진 회장은 “회원들의 한마음으로 모인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의회원들과 담합에 더 힘써서 협의회 운영에 기여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는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민‧관 협력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기획 사업과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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