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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민경갑 밀양시체육회장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무한뉴스=최진수 기자] 밀양시체육회는 체육회장실에서 밀양지역 초·중학교를 졸업한 체육 유망주 8명에게 꿈나무 육성지원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육상, 스쿼시, 배구 등 다양한 종목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학교는 물론 지역의 명예를 높이고 있으며, 향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체육회는 지난 7월 27일 독일 보훔 로르하이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라인-루르 하계 세계대학 육상경기대회 남자 400m 계주 결승에서 대한민국 대표팀 마지막 주자로 출전해 사상 첫 금메달을 안긴 김정윤 선수(미리벌초·밀양중 졸업)에게 지난 8월 8일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민경갑 밀양시체육회장은 “지역 출신 체육 꿈나무들이 더 큰 무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앞으로도 체육을 통해 시민 모두가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앞장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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