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남구 2025 TV조선 경영대상 ‘자치행정 부문’ 대상 수상

경상 / 최진수 기자 / 2025-12-16 12:30:33
▲ 2025 TV조선 경영대상 ‘자치행정 부문’ 대상 수상

[무한뉴스=최진수 기자] 대구 남구는 ‘2025 TV조선 경영대상’에서 ‘자치행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남구가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핵심가치로 삼아 앞산을 중심으로 한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 인구정책 선도 모델 구축 등 지속가능한 도시 전략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남구는 천혜의 자연 자원인 앞산을 도시브랜드이자 생활경제의 중심축으로 재편하며 관광 패러다임을 전환했다.

앞산공원은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으며, 해넘이전망대·하늘다리·빨래터공원·빛문화공원을 잇는 앞산 관광벨트를 조성해 체류형 관광 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앞산 크리스마스 축제는 2024년 약 40만 명이 방문하며 지역 상권 매출 증대에 기여하는 등 도시경제 선순환 모델의 대표 사례로 꼽힌다.

또한 남구는 전국 최초 ‘인구정책국’ 신설, 신혼부부 주택 구입 이자 지원사업, 출산 친화 환경 조성 등 ‘삶이 머무는 도시’를 목표로 한 실질적 인구정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들은 지방자치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사람이 머무는 도시, 문화가 흐르는 남구’를 만들기 위한 주민과 행정의 공동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문화·관광과 생활경제, 인구정책이 선순환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모델을 완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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